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한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학생 2명이 특상(금상)을. 1명이 우수상(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도담고 2학년 서지현 학생은 ‘꼬이지 않는 안전벨트’를 제출해 특상을 받았고, 두루고 1학년 홍성태 학생은 ‘클린 수저 오토 디스펜서’라는 작품으로 실용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각각 특상을 받았다.
또한, 참샘초 6학년 구다은 학생이 제출한 ‘손톱의 고통은 이제 안녕! 어린아이도 쉽게 빼는 건전지’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역사성과 규모면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특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