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34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남도 고등학교 학부모 부담 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23건 등을 심의한다. 또 도 본청 실국별 출연계획안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와 함게 상임위별 지역 현안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벌인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 신축부지 현장과 내포신도시 열병합 발전 시설 부지, 도립대와 공무원 교육원 등을 찾아 현안을 논의한다.
문화복지위원회와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충남도립노양시설과 인삼약초연구소 등을 각각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도정 현안 중 하나인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건의안도 채택해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