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을 자극하는 '샤브샤브'
상태바
시각을 자극하는 '샤브샤브'
  • 윤여정
  • 승인 2018.11.16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만나의 2대가 직영하는 <만나대흥본점>

[추천 맛집] 대전 중구 <만나>

음식을 먹을때는 눈으로 보고, 뇌가 먼저반응하는 시각적 자극이 큰영향을 미친다.
먹기전에 즐거운마음으로 맛있는음식의 접근에 긍정의 반응으로 접근하고, 직접 쌈을 싸먹거나 또는 '샤브샤브'와 같은 요리에 식성대로 완성음식을 만들어간다면, 입에 전달되는 시간강도에 따라서 맛의 느낌은 더 기분좋게 다가설수 있다.
시각적유희와 맛의 유희를 동시에 다다르게 하는 요리로 '샤브샤브' 는 그 충분함을 가지는 요리로 훌륭하다.

'샤브샤브' 는 끓는 육수에 각종채소를 곁들여서, 찰랑찰랑 고기를 담구었다가 먹는요리로 소고기, 새조개, 갯장어, 쭈꾸미, 양고기 등이 주재료로 이용되고 있기도하다.
여러식재료중 대중의 입맛에 거부감이 가장적은 소고기 샤브샤브는 채소와 곁들여 먹는데에는 안성맞춤의 음식이며, 특히나 풍미도좋고 영양만점인 버섯과도 잘어우러진다.


대전분들이라면 한번은 가보았을 '유성만나'

대흥동에 직계가족이 본점을두며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친절과 청결을 가장우선시하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는모습이 곳곳에 보이는곳이다.

상차림에 만두찜통같은 4단 찬합이 서브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갈비&버섯샤브' 는 찬합 하나하나에는 소고기, 각종버섯, 칼국수사리, 죽용밥과 달걀, 등을 담아내어 보는즐거움도 만만치 않다.

 

담겨진 버섯으로는 '노루궁뎅이' '은이' '황금팽이' '느타리' 등이 있고, 배추와 단호박 등으로 구성되어 끓는 육수에 먼저 적절히 넣어 끓여가며, 식성에 따라 소고기를 익혀 먹는데, 이때 소고기는 육수에 흔들어 익히면 핏물이 퍼져 국물이 탁해지거나, 거품이 많이 날수 있어, 육수에 가만히 넣었다가 먹어야 국물의 깔끔함도 유지할수 있다.

육수와 채소가 적절히 익을동안, 철판그릇에 돼지갈비가 달달하게 준비되고, 그와 더불어 얇은 메밀쌈이 제공되어 같이 싸먹으면 이또한 별미이다. 메밀쌈에는 '와사비마요소스' '장아찌살사' 가 얹혀져 나와 고기와 곁들이니 매콤한맛이 참 잘어울린다.

 

테이블마다 적절한 칸막이로 다른손님과의 분리성으로 즐거운 이야기를 풀어가며, 샤브를 다먹어갈즈음 육수를 추가요청하여 칼국수면 사리를 넣어 육수가 걸죽하게 생성될때까지 끓인다면, 칼칼하고 맛깔나게 다가오는 칼국수는 어지간한 칼국수집 맛에 뒤지지 않는다.

이쯤되면 배는 불러오기마련이지만, 죽용밥과 달걀을 이용 죽을 쑤어 국내산 배추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훌륭한 한끼식사로 대만족이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의 애교깃발과 함께 제공되는 군만두와 상추겉절이

당근으로 만들었다는 정과는 그리달지 않고 부드러워 한국식탁에 꽤나 잘어울리는 후식겸용 으로 부족함이 없다.

후식차

#상호 :  만나
#주소 :  대전중구 대흥동 442
#전번 :  254 - 2540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