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53회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부터 29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19년 예산규모는 7388억 1774만 1000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1032억 3584만 9000원(16.24% 증가)이 증액됐으며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
세출예산안에서는 ‘옴부즈만 회의참석 수당’등 20개 사업 15억 2220만 7000 원이 감액되고, ‘소셜미디어 운영 및 홍보’등 35개 사업 10억 9950만 원이 증액되면서 총 4억 2270만 7천원이 감액된 7383억 9503만 4000원으로 수정 의결됐다.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계획 수립과 집행을 통해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향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같은 달 15일 제53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