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음악회 ‘사랑의 겨울을 노래하다’가 1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바리톤 고성현과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강혜정, 그리고 감성소리꾼 고영열까지. 클래식과 국악의 절묘한 조화를 200% 즐길 수 있는, 흔히 만날 수 없는 최고의 연말 콘서트다. 정신없이 달려온 한해의 마무리를 고마운 사람들과 공연 한 편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랑의 겨울을 노래하다’는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라이브밴드의 연주와 고성현과 강혜정 그리고 고영열의 솔로와 이중창 등으로 우리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성악곡, 국악가요, 뮤지컬 넘버 등을 연주하며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듯한 사랑의 음색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이날 유료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기념품을 준비했고, 티켓은 유료회원 R석 1만원, S석 6천원 (일반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