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정책위의장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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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정책위의장 도전 선언
  • 이윤 기자
  • 승인 2018.1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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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용기(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11일 정책위의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와 함께 런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정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28년간의 정당 및 정치활동을 해오며 단 한 번도 사람중심의 계파활동을 하지 않았고 재선 구청장과 재선 의원의 경험과 소신의 정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정책위 결정이니 따라 달라는 방식으로 정책위를 운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모든 의원들이 정책활동에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스템 정당, 정책아이디어가 용솟음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17대 총선 당시 탄핵역풍 속에서 낙선의 아픔을 맛보고 원외위원장으로서 지역을 누볐고, 재선 구청장으로 구민과 함께 현장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면서 정권을 되찾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웠다”고 강조하고 “그 과정에서 정책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당을 살리고, 우파를 재건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다듬겠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정부여당의 정책실패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바늘로 찔리는 듯한 아픔을 느끼도록 날카롭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정책저항운동’을 펼쳐나가고 이를 통해 계파적 이해를 넘어 우파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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