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11일 의장접견실에서 충남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농어업회의소는 국내에 최초로 개설된 광역 농어업회의소로, 도내 28개 농어업인 단체와 7개 시·군 농어업회의소 등 총 3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충남 농어업회의소는 이달 중 사무국을 설치한 뒤 설립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회의소는 농어업 정책에 관한 자문 및 건의, 농정에 대한 평가, 농어업에 관한 현장 중심 사업 조사, 시책 발굴과 연구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병국의장은 “전국 최초로 개설된 농업회의소가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촌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