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상정된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서다운·이선용 의원이 공동발의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및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확정된 내년도 예산규모는 6465억 626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0.47%인 612억 9705만원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일반회계는 6263억 82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0.87%가 증가됐고, 특별회계는 201억 806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0.52%가 감소됐다.
김창관 의장은 폐회사에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면서 구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