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 ‘예담’이 5일 2018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에 관심이 있는 관내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사업 운영결과 보고 및 2019년 운영 계획보고를 위해 개최됐다.

2018년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대표 활동으로는 예산군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한 원탁회의를 통해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채택돼 추진 중에 있으며, 각 학교에 방문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12월에 진행된 공감캠페인은 청소년이 가교역할로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문화(사진전 및 콘서트)라는 콘텐츠로 각 연령의 교류를 통해 공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분 동안 눈 맞춤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하게 전달되는 응원 메시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희 센터장은 “따뜻하지만 강한 상담복지센터라는 슬로건에 맞게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치기구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자치단체 청소년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자치기구로서 2019년 모집하는 18기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월부터 모집해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yesan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도영 기자 bsn01@bsnews.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