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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랑의 온도탑, 100℃ 못 채웠지만…‘사랑의 손길’은 늘었다
황도영 기자 | 승인 2019.02.02 07:08

충남도 내 ‘사랑의 온도’가 91.5℃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개인 소액 기부는 400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일 도청 앞 ‘사랑의 온도탑’ 광장에서 최상진 도 사회복지과장, 박은희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73일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경기 불황과 기부 문화 위축 상황을 딛고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태준 사랑에 힘입어 153억 5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잡은 167억 7700만 원의 91.5% 수준으로,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개인 소액 기부 건수가 지난해 4만 8721건보다 4100여 건 증가하며 추후 성금 모금 전망을 밝게 했다.

박은희 사무처장은 성금 모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소중하게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도영 기자  bsn01@b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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