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세종 서창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을 완화해 재모집에 나선다.
세종 서창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세종시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지 면적 1만 6,313㎡(연면적 2만 5,253㎡) 규모에 총사업비 439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공급형태는 19·34·38·44㎡형으로 총 450세대다.
이번 추가 입주자 모집접수는 입주자격 요건 완화 및 단지의 계층 공급비율을 조정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격에서 소득종사기간, 무주택기간, 소득요건이 일부 완화됐으며, 공급비율 조정을 통해 계층별 제한된 공급호수를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주민편의를 위해 LH 세종특별본부 1층에도 접수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5월 8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