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사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2019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전문 직업상담사 7명이 지역 내 140여 개의 사업체를 매월 2회 이상 순회 방문하여 숨어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자와 구인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인난을 최소화하고 현장 방문 시 청취한 애로사항은 기업규제 개선 등 구정에 반영한다.
더불어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사업체의 경영상 부담 완화 및 일자리안정 자금 홍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장종태 청장은 “일자리 현장에서 구인・구직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구인 사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구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95개의 일자리 발굴, 28명을 취업시키는 성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