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초선의정연구회는 12일 오전 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초선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으로 재임중인 최인혜 소장이 ‘조례로 분석하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조례제정의 범위와 한계, 행정사무 감사 시 위임과 위탁에 대한 주요 체크사항 등을 대전서구 조례를 사례와 비교하면서 진행됐다.
초선의정연구회 대표인 서지원 의원은 “조례 제정 시 구민들을 위해 어느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하는 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향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