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공장서 폭발 사고…근로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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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서 폭발 사고…근로자 3명 사망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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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근로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는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0여명의 소방 인력과 장비 45대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9시 25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및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사고 현장은 일반 직원의 출입도 철저히 차단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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