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인공태양 ‘KSTAR’에 대한 향후 연구·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과 투자를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은 “KSTAR의 섭씨 1억도 초고온 달성 성과는 핵융합 분야의 후발주자였던 한국이 미국, 중국, 일본에 앞서는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며 “핵융합 발전 연구에 더욱 가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는 핵융합 분야의 선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도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성취한 이번 결과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과학기술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그러면서 “상용화로 이어지기까지 연구와 개발이 더 필요한 만큼 정부는 핵심 인재양성 및 산업 기반 확충 등의 정책적 지원과 투자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하며 “과학기술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는 길에 바른미래당 또한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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