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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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2.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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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5일 「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에 참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문의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는 것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문의가 직접 학교나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시교육청 Wee센터는 2019년도 자문의로 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3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3명 등 총 6명을 위촉하였다.

학교에서 자문의를 만나본 학부모는 “정신과적인 궁금증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보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학교에서 편하게 면담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지침을 얻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정신과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학부모, 학생 지도방안에 고민을 하고 있는 교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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