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환경부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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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환경부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
  • 황도영 기자
  • 승인 2019.04.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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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로 충남 도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100% 보급해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응체계에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 교실 내 복합공기정화장치 구축을 위해 천장형 공기청정키트 1417대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는 것.

충남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4일 환경부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 도내 유치원과 각 급 학교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학생건강 보호를 위해 취해야할 ▲단계별 조치사항 ▲미세먼지 예·경보제 ▲상황전파 체계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시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즉시 대응하도록 교육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모든 학급에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예보가 ‘나쁨’ 이상이거나, ‘주의보·경보’ 발령 시 비상연락체계를 통하여 실외활동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의 미세먼지 단계별 조치사항을 각 급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연상 안전기획팀장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ㆍ학생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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