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멀리 있는 도서관의 책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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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멀리 있는 도서관의 책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린다
  • 김세현 기자
  • 승인 2019.04.0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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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해 8일부터 관내 복컴도서관 10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달 동(洞) 지역 복컴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읍‧면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다. 해당 도서는 최대 3일 이내 신청자가 지정한 도서관으로 배송되며, 이후 신청도서가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상호대차 신청권수는 1회 총 5권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수령도서관의 소장도서나, 부록자료가 포함된 도서, 비도서 등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상호대차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홈페이지(http://lib.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시 교육지원과 또는 가까운 복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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