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프리뷰>에 6500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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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프리뷰>에 6500여 명 다녀가
  • 양혜경 기자
  • 승인 2019.04.12 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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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리뷰> 기간 중 열린 테미 벚꽃콘서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2019 프리뷰>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역의 벚꽃 명소인 테미 공원 옆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매년 벚꽃이 피는 봄철에 열린 <2019 프리뷰>는 입주예술가의 대표 작품 ‘전시’와 입주예술가의 창작공간이자 거주공간인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로 구성된다. 14일간의 운영기간 동안 65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2019 프리뷰>전을 빛냈다.

입체·설치, 미디어, 영상, 평면 등 다양한 장르의 6기 입주예술가(강상우, 김명주, 듀킴, 이혁종, 임선이, 최현석, 웬보공/중국) 8명의 작품관을 보여주는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4일에는 야외에 미디어 파사드를 상영하고, 밤 9시까지 전시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오픈스튜디오’는 일 년에 단 두 번 개방된다는 점 때문에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테미공원 내 숨겨진 ‘보물찾기’, ‘테미 포토존’이 운영되었고, 주말 동안에는 벚꽃이 만개한 테미 옥상에서 퓨전국악 및 금관앙상블 공연‘테미 벚꽃콘서트’가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오픈스튜디오 운영 기간에는 초등·중학생 대상으로 작가 취재 프로그램 ‘아트리포터’, 입주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아트메이커’등이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19 프리뷰>를 시작으로 2019년 개인전 7회, 결과보고전 1회 등 매달 지속적인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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