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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시작부터 초대박올해 첫 접수결과 1681명 신청, 목표인원 조기달성 예상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4.12 06:38
청년희망카드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해주는 대전시의 취업희망카드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초대박을 터트렸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취업희망카드 참여자 접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1681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참여자 접수 첫 달 올해 목표인원인 2,500명의 68%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린 것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률의 심화와 정부의 사업 시행에 따른 관심증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TV방송과 SNS 홍보 효과가 구직청년들에게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3년차에 접어든 대전시 취업희망카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정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으로 대상이 제한됐는데, 대전시는 사각지대인 졸업년도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유예생까지 사업대상에 포함한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는 사업이고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접수가 가능하니 못하신 분은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온라인 신청자는 11일부터 15일까지(주말 제외 3일 동안) 해당서류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계약체결 및 예비교육을 받고 하나은행에서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6월 1일부터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받은 포인트로는 학원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직접적인 항목 외에도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까지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희망과 힘이 되고자 ‘청년취업희망카드’ 외에 목돈 마련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통장’, 창업성공률 높이기 위한 ‘창업지원카드’,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학업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양민규 기자  bsn@b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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