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 제23회 동춘당문화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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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 제23회 동춘당문화제 19일 개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4.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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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이틀간 전통문화 체험·배움의 장 열려

대전시 대덕구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동춘당역사공원 일원에서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를 주제로 대전 대표 문화제인 ‘제23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한다.

19일 첫날에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는 유교제례인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전통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장이 될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 회덕선비문화 이슈 토크를 주제로 한 인문학포럼과 함께 모듬북 공연, 퓨전국악, 가수 장덕철·써니힐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전국휘호대회, 전통문화체험, 한시낭송, 민요, 색소폰, 대학생동아리 공연,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연출로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해 동춘당로 일원을 행렬하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전시 무형문화재인 국화주 시음,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즐기는 다도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오색실 소원팔찌 장명루 만들기, 천연봉숭아꽃 물들이기, 석고방향제 및 동춘당 글씨 새기기, 14면체 주사위 주령구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선비의 고장 대덕에서 과거와 의 소통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고 배우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문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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