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총선승리로 정권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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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총선승리로 정권창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4.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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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년 앞두고 주요당직자회의… 필승방안 모색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두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정권창출 결의를 다졌다.

대전시당은 이날 3층 강당에서 육동일 시당위원장과 이장우 국회의원, 박성효·이영규·양홍규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당직자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과 대전시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통영·고성 재보궐선거 승리의 흐름을 이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내년 선거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그는 “내년 총선에서 최소한의 개헌저지선 확보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붕괴는 물론 경제문제 해결도 어려워진다”며 “현 정부의 실수와 실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과 홍보로 미래를 준비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이장우 의원도 “지금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상황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하지만 현 정부는 단기 노인일자리 수 늘리기로 국민들을 속이고, 북한에 대해서는 핵 폐기도 제대로 못하면서 퍼주기로 끌려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렁이는 민심의 바다를 뚫고 자유한국당이 경제와 민생을 챙기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 막아 대한민국과 충청권을 살리는 정당으로 바로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성효 유성갑당협위원장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구체적 전략과 논리를 개발해 1년간 노력하면 내년 총선에서 분명히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핵심 대응논리로 시민 설득과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조직화해 지지층을 확대해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은 “지역구를 다녀 보면 현 정권에 대한 민심은 많이 이반됐지만 아직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고 설명한 뒤 “중앙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시구의원·당직자들이 바닥으로 내려가 시민을 설득하고 여론을 선도해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은 “요즘 분위기를 보면 경제·안보·인사 등 문재인 정권의 참사 수준 실정에 대한 국민적 실망이 깊어지고 있지만 이를 우리 당으로 끌어들이려는 스스로의 노력은 부족하지 않은가 싶다”며 “내년 총선에서 다시 보수우파를 끌어들이려면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정권을 되찾을 수 있는 대안정당·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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