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치어리딩팀 '점핑엔젤스’, 아시아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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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치어리딩팀 '점핑엔젤스’, 아시아대회 석권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4.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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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의 치어리딩 팀인 천안 ‘점핑엔젤스’가 아시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점핑엔젤스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치러진 ‘2019 아시아컵 치어리딩 대회’에서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88개팀과 경쟁해 주니어 팝댄스 1위, 주니어힙합 1위, 미니팝댄스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초3학년부터 중1학년 학생 16명이 출전한 점핑엔젤스는 그동안 3위권 안에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초등학생부터 3년 이상 꾸준히 연습하고 실력을 쌓아올린 덕에 이 같은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3.1절 100주년 해를 맞아 점핑엔젤스는 대회 시상식 전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 삼창과 독립군가를 합창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렸다.

김현미 단장은 “2019년도 아시아대회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부터 남달랐으며, 그동안 수상하지 못한 주니어 팝댄스 1위가 가장 놀라운 발전이자 결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점핑엔젤스는 5월 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진과 공연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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