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스프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4월 26일과 27일 모차르트 음악극 ‘신데렐라’ 공연을 펼친다. 신데렐라는 지역 공연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전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 두 번째 모차르트 음악극이다.
‘풀치넬라’와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임선경이 연출, 서울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우정이 음악감독, 몸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로 평가 받고 있는 안남근이 안무를 맡았다. 거장의 음악에 무용수들의 화려한 연기가 더 해져 한층 수준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