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민속박물관, ‘민화: 일상의 공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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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민화: 일상의 공간’ 전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4.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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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4주년을 기념하여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과 온양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화: 일상의 공간’ 전시가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온양민속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십장생도를 비롯하여 백수백복도, 책가도, 모란도 등 민화 컬렉션과 현대작가 5팀(권의현+이에스더, 윤라희+유명상, 최정유+김지연, 최형문+김주영, 임정주+양희재)이 참여하여 일상의 공간을 재해석한 결과물이 함께 전시된다. 

민화는 가족의 염원을 담거나 인성을 함양하는 그림으로 선조들의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지닌 그림이자 당대 상서로운 공간을 구성하는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되었다. 전시주제인 ‘일상의 공간’은 우리 민화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살펴보고, 민화 속에 담긴 그들의 꿈과 소망을 오늘날의 또 하나의 풍경으로 모색하는 전시로 펼쳐진다.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를 고스란히 담아온 온양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일상문화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화담론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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