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위해 고문 노무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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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위해 고문 노무사 위촉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4.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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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고문 노무사 7명을 위촉해 청소년 부당노동행위 상담과 권리구제활동을 적극 펼친 충남교육청이 올해도 고문 노무사 5명을 위촉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간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 권리 찾기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민주평화교육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권역별로 5명의 고문 노무사를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고문노무사는 ▲청소년 대상 노동법률 상담 및 자문 ▲청소년 노동 권리찾기 지원 ▲청소년 노동현장 방문 지도 ▲노동인권교육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고문 노무사를 통해 지난해 총 177건의 상담과 2건의 권리구제활동을 진행해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최근 첫 취업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고문노무사 위촉이 우리 청소년들 스스로 보편적 권리를 찾고, 더 나아가 민주시민성을 갖춘 건전한 노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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