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희망학교 15개 교, 희망교실 64개 교 228학급을 선정해 2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학교는 학교 내 교육취약 학생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당 최대 1000만 원까지,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학급 내 교육취약 학생의 멘토가 되는 사제멘토링 활동으로 학급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학교&희망교실은 학생들에게 학습·체험활동·정서·복지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자존감 회복 및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교사에게는 보람과 사명감을 고취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희망학교와 희망교실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