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과학어린이 148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우수 과학교사 6명이 장관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2018년 융합인재교육(STEAM) 우수 1개 교가 교육부장관 표창, 과학융합인재교육 우수 6개교와 과학교육 유공교사 6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과학탐구활동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한 대학 등 유관기관 유공자 4명에게도 교육감 표창장이 주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인 이승훈 씨가 강사로 나서 ‘덕업일치 비법노트’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과학적이며 창의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특강이 진행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융합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그 중심에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현장에서는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탐구·토론 중심의 과학수업을 대전 학생들이 노벨과학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