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호 낱말퀴즈]괴곡동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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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낱말퀴즈]괴곡동 느티나무
  • 이현제 기자
  • 승인 2017.01.20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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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곡동 새뜸마을에는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새뜸마을로 향하는 길, 멀리서부터 느티나무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체 높이 약 16m, 둘레 약 9.2m로 큰 크기다. 수령 700년 정도로 추정되는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수호목으로 여겨 왔다.

칠월칠석이면 나무 앞에 모여 칠석제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했다.

한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했는데 봄에 새잎이 한꺼번에 피면 풍년이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했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와 나무의 규모, 수령 등을 인정받아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대전 최초의 천연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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