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3월 4주(3.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0% 하락, 전세가격은 0.11% 하락했다.
매매가격 하락폭은 수도권(-0.08%→-0.09%), 서울(-0.10%→-0.09%), 지방(-0.08%→-0.11%, 5대광역시(-0.06%→-0.09%), 8개도(-0.09%→-0.12%), 세종(-0.08%→-0.11%)) 등이다.
시도별로는 전남(0.03%), 인천(0.01%), 광주(0.01%)는 상승, 울산(-0.23%), 충북(-0.19%), 전북(-0.18%), 부산(-0.16%), 경북(-0.14%), 충남(-0.14%), 제주(-0.13%) 등은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시장 불확실성으로 매수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정부 규제정책과 대출규제 등 다양한 하방요인으로 대다수 단지에서 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20주 연속 하락했다.
지방의 경우도 5대광역시 중 광주는 남구(-0.03%)가 신규아파트 입주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서구(+0.05%)는 주거 선호도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다. 부산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와 신규 입주물량 누적 등으로 동래구(-0.45%), 사상구(-0.31%)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이어 세종은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거래 드문 가운데, 세종동과 조치원 구축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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