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개 권역별 핵심 산업군에 5조 6230억 투입
2028년까지 북부·남부·서해안·내륙권 나눠 지역균형발전 토대 구축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발전 전략을 마련,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구축한다.
먼저 북부권은 ICT융합추진전략을 내세웠다. 도의 주력산업과 신기술을 융합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핵심 허브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자율주행 전장부품 개발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친환경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빅데이터센터, 차세대통신(5G) 기반 초연결 융복합 부품 산업 등이 대표적이다.
서해안권은 해양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생태문화서비스 산업을, 내륙권은 지역 환경자원을 활용한 힐링 거점 확보 및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형 힐링산업을 육성한다.
남부권은 국방산단 연계를 통한 국방지원체계 산업을 육성한다. △방위산업진흥원 유치산업 △국방 힐링치유센터 구축 △군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