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야옹 의사의 몸 튼튼 비법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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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야옹 의사의 몸 튼튼 비법노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5.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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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원 박지영 원장, 어린이 건강도서 발간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민들레의원의 박지영 원장이 어린이를 위한 신간 ‘야옹 의사의 몸 튼튼 건강 비법’(한겨레아이들)을 발간했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한 박 원장은 근거중심 자연주의 육아와 진료를 표방한다.

전작인 ‘엄마 의사 야옹 선생의 초록 처방전’에도 이 같은 지향점이 잘 드러났는데, 이번에 펴낸 ‘야옹 의사의 몸 튼튼 비법노트’에도 그 철학은 여전하다.

‘초록 처방전’이 아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부모를 위한 질병 대처 안내서라면, ‘몸 튼튼 비법노트’는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스스로 영양 챙기기부터 스스로 약 먹기와 주사 맞기까지 총 10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그림책으로, ‘스스로’에 방점을 찍어 어릴 적부터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사랑하는 똥꼬쟁이들아~”로 친근하게 독자를 부르면서 식생활, 운동, 수면, 약 먹기, 감기와 비염 같이 자주 걸리는 질환 관리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조목조목 알려준다. 초등 저학년 대상이지만 고학년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으며, 엄마 고양이와 아이들 고양이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민들레의원에서 4년 째 환자들을 만나고 있는 박 원장은 “작은 질환에도 항생제와 약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안타까웠다”며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건강을 지키는 습관과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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