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건강한 학교밥상' 팔 걷었다
상태바
대전시교육청, '건강한 학교밥상' 팔 걷었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5.1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식생활·NON-GMO 선도사업 추진

대전시교육청이 건강한 학교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바른식생활선도학교 10곳과 NON-GMO사업학교 15곳을 운영하고, 학교당 500만 원씩 총 1억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소아·청소년기 비만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방사능·GMO 관련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영양·식생활 교육의 중요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조치다.

바른식생활선도학교(초 6교, 중 1교, 고 3교)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전통음식 계승학교 ▲체험을 통한 영양‧식생활교실 ▲배려와 책임이 있는 자율배식 학교 ▲미디어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학교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할 예정이다.

또 NON-GMO사업학교(초 9교, 중 4교, 고 2교)는 학교급식 안전성과 우수한 식재료 구매 확대를 위해 GMO가 포함되지 않은 된장, 간장, 식용유 등 식재료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또한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자체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며, 담당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는 일반학교 전파를 위해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 전통식문화 계승, 식사예절, 당·나트륨 줄이기 등 교육과 병행한 학교급식 운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 식생활 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