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14일 KAIST 창의융합연구소‘C-Arts Lab’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대전만이 갖고 있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영향력을 지속·확대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창의융합연구소‘C-Arts Lab’설치 및 운영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융복합 콘텐츠 연구·개발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2019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4개 연구실과 협업으로 ▲문화현상(Cultural Phenomena) ▲시각 콘텐츠 기술(Visual Content Technology) ▲소리와 음악 기술(Sound&MusicTechnology) ▲상호작용 기술(Interactive Technology) 등 과학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연구중심대학인 KAIST와 함께 문화예술, 과학기술의 협업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대전만의 창의적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