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대 대전시의원, ‘지역화폐 도입 확대’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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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대 대전시의원, ‘지역화폐 도입 확대’ 동분서주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5.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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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찾아 운영현황 파악… “대전경제 발전 마중물 삼아야”

대전시의회 윤용대 의원(서구4,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 도입 확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윤 의원은 14일 인천시청과 경기도청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경제이슈로 등장한 지역화폐, 일명 지역사랑상품권제도 운영현황과 효과를 파악했다.

지역화폐제도는 각 지자체가 발행주체가 되어 지역 내에서 재화 및 서비스를 유통함으로써 소상공인 등맹점에는 수수료 절감, 시민 사용자에게는 캐시백과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서 최근 지역경제 부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인천시 담당자는 “지역화폐의 특성상 사용이 용이해야 하기에 카드형식, 모바일형식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소상공인 및 시민 모두의 편의를 위한 플랫폼 개발에 중점을 두었고, 중층구조로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간 협업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하여 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담당자는 “지역화폐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에 대한 홍보 및 인센티브, 지자체의 마케팅 기법, 중앙부처의 국비지원도 필수”라며 “현재 지역경기가 좋지 않아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지역화폐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최근 지역상권 침체로 고통 받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것이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시와 구가 함께 긴밀히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대전시의회도 집행부와 서로 협조하여 지역화폐제도가 대전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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