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수박, 러시아 수출 개시
상태바
부여군 굿뜨래 수박, 러시아 수출 개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5.17 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이 올해 첫 러시아 수출을 개시했다.

16일 규암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러시아 수박 수출 선적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송복섭 의장, 군의원, 농협지부장, 농협 조합장, 공선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출을 격려했다.

군은 금번 수출량 20피트 1대 분량인 5톤 물량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3회에 걸쳐 러시아 시장에 굿뜨래 수박 총 15톤 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되는 굿뜨래 수박은 수박 공선출하회 농업인들이 생산하여 규암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고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 마케팅을 전담해 조직적으로 수출을 진행한다.

굿뜨래 수박은 백마강 인근 평야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되어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5%(전국 2위)를 차지하며 1천 770ha의 면적에서 재배되어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관리사를 통한 포전 선별과 비파괴 공동선별기를 통해 공동선별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