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 6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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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 6조원 달성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5.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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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금융지원의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공급 6조원, 보증잔액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

1998년 10월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융통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도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 결과다.

신용보증공급 6조원 돌파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체 14개 지역재단 중 5번째로, 지난 21년간 충남신보가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음을 보여준다.

실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4년 세월호 사태, 2015년 메르스 사태,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등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한해에만 8,122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보증공급 금액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8년말 기준 보증사고율은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3위(2.68%)를 기록하는 등 외적성장만큼이나 보증자산 건전성 측면에서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충남신보는 올해 전년대비 1,000억원을 상향한 8,910억원(43,000건)을 보증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준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를 위해 힘쓰시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의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15개 기초지자체내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특화보증 상품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지역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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