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나홀로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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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나홀로 호황’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5.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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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하락세 속 4주 연속 상승폭 확대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대전은 4월 4주차 0.02%, 5월 1주차 0.03%, 5월 2주차 0.04%, 5월 3주차 0.0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 기간 타 시도는 대부분 매주 하락곡선을 그렸다.

시도별로는 대전(0.08%), 제주(0.06%), 인천(0.01%)이 상승한 가운데, 강원(-0.16%), 충북(-0.15%), 울산(-0.15%), 경북(-0.14%), 경남(-0.13%), 세종(-0.13%),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

대전 아파트 가격 상승은 유성구(+0.18%) 신규분양 호조 및 중구(+0.12%) 정비사업 및 역세권 단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외곽지역과 세종시청 인근 소담동 매수심리 위축과 조치원 일부 구축단지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0.10% → -0.13%)됐다.

한편, 서울(-0.03%)은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등으로 매수대기자 관망세 확산되며 28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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