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노인 버스비 7월부터 무료
도·15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은 지난달 27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충남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7월부터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6월 3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내년 7월부터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들에게도 버스 무료 이용 또는 30∼50%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또, 그동안 각 시·군에서 배차받아 해당 지역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장애인콜택시는 오는 10월부터 시·군 경계를 넘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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