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재개원한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과 해양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가족은 수련원 홈페이지(www.djsea.or.kr)를 통해 매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다음달 사용에 대한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2004년에 개원하여 그동안 학생 해양체험, 해양 진로캠프, 너나들이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 등의 학교 교육과정 지원, 한울타리 가족캠프, 행복드림 가족캠프, 한마음 가족캠프, 교육가족 休캠프 등의 사업 등 운영하면서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해양체험 및 휴캠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학생해양수련원 이용복 원장은 “앞으로도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대전교육가족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연수·휴식공간을 제공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