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논산 호남선 고속화사업 첫발 뗐다
13일 정부 사전타당성조사 통과… 예비타당성조사 남겨놔
대전시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가수원~논산 구간 호남선 철도 고속화사업이 13일 정부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가수원에서 충남 논산의 34.4km에 이르는 호남선 구간에 총 7779억 원을 투입해 급곡선과 노후화된 시설개량으로 철도운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서대전역 KTX 증편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청·호남권 상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 ‘가수원~논산’ 구간 호남선 고속화사업 추진안.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대안1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