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3인방 보령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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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3인방 보령 온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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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춤, 재치있는 입담 등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3인방이 보령을 찾는다.

보령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협업하는 가운데 뮤지컬 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5년에는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품 배우 전수경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지난 1990년 캣츠로 뮤지컬에도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은 지난 2009년에는 드림걸즈를 통해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영화와 예능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복면가왕과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가 높았던 곡들을 들려주고, 뮤지컬 그리스와 맘마미아, 돈키호테 등의 대표곡과 함께 팝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뛰어난 노래 솜씨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 재치있는 입담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24일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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