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인의 으뜸밥상 ‘제육볶음’
상태바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인의 으뜸밥상 ‘제육볶음’
  • 윤여정 기자
  • 승인 2019.07.01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천맛집] 대전 서구 도마동 ‘추억의 가새바우’

바깥에서 일을 보다가 식사를 할 경우 마땅한 밥집이 간절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이제는 일식·중식·양식 등 참 다양한 식사문화가 정착되어 먹거리는 풍부해졌지만, 내 맘에 쏙 드는 식당 찾기가 수월하지만은 않다.

그런 면에서 대전 서구 도마동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맞은편에 위치한 ‘추억의 가새바우’는 제육볶음·고등어조림·갈치조림·동태찌개 등 한국인이라면 때때로 생각나는 음식들을 점심과 저녁 시간에 내고 있는데, 가격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누구나 만족할만한 식당이다.

그중 제육볶음은 국내산 냉장육인 앞다리살을 직접 구입하고 손질해서 낸다고 한다. 최근에는 제육볶음 정도는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는 식당이 많지만, 맛의 첫 번째 요소는 좋은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국내산 앞다리살을 오랜 시간 숙련된 볶음기술로 달달하고 매콤하게 볶아낸 제육에 식당에서는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호박잎에 싸서 먹는 맛이 기가 막힌다. 여름이면 호박잎과 강된장만으로도 즐거운 식사를 하는데 무리가 없다.

호박잎은 까칠한 부분을 잎사귀마다 손질을 한 다음 쪄내야 거친 식감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가 있다. 이런 까닭으로 일거리가 많은 식당에서는 굳이 호박잎처럼 손이 많이 가는 식재료를 내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이 식당은 여름이 끝나는 그날까지 매일같이 여름 별미로 호박잎을 식탁에 낸다고 하니, 고객만족의 정성이 느껴진다.

제육볶음과 호박잎쌈 이외에 그날그날 만들어지는 찬들인 달걀부침, 메추리알, 꽈리고추볶음, 미역국 등도 간이 슴슴해서 식사하기 편하다. 1인 기준 공깃밥 포함 8000원이면 가격면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다.

● 상호 : 추억의 가새바우

● 주소 : 대전 서구 도마동 17- 4

● 전번 : 042-528-772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