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문화축제 직접경제효과 ‘325억 원’
5월 10~12일 3일간 86만 명 운집… 전년 대비 큰 폭 성장
지난 5월 10~12일 열린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 유성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32%가 증가한 약 86만여 명이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찾았으며, 직접경제효과는 325억 원으로 지난해 260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방문객 편의서비스 보강과 주차·교통문제는 해결과제로 꼽혔다.
구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