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재활병원 2021년 개원
‘입원 50·낮 20’ 병상규모 확정… 전국 첫 공공형 추진
전국 최초 공공형으로 추진되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이 2021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대전시는 2일 민관협력자문협의회를 통해 병원 규모를 ‘입원병상 50개·낮병상 20개’로 최종 확정하고, 설계 등 후속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은 재활치료는 물론 돌봄·정규교육 기능까지 모두 갖추게 되며, 부족한 낮병상 30개에 대해서는 기존 의료기관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는 방안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시 증축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사안을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