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 위기 시민 구한 이영학 경장에 경찰청장 표창 전수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8일 유성경찰서 진잠파출소를 방문해 유공경찰관을 포상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황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저수지에 빠져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했던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뒤따라 뛰어내려 구조한 이영학 경장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기념품을 수여했다.
황 청장은 “경찰관으로서도 좀처럼 쉽지 않은 대단한 일을 했다”고 이 경장을 격려하면서도 “항상 현장경찰관 자신의 건강과 안전도 돌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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