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52개 대학 참여 맞춤형 대입상담
대전시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0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 충남대 등 대전·충청권 대학, 포항공대 등 52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및 입시설명회를 운영하며, 대입지원단 교사들을 통해 1:1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현직교사들이 운영하는 1:1 진학상담부스에서는 대전교육청 소속 진학교사와 충남교육청 소속 진학교사가 24개 부스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하며, 대학생 전공상담부스에서는 대교협 추천 대학생 전공 멘토단 대학생이 6개의 부스에서 전공 관련 학과 및 학습, 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대학입시 특강으로는 대교협 대표강사 전북 임실고 강세웅 교사의 ‘자기소개서 작성법’(12일 10~11시)과 대교협 대표강사서울 배명고 채용석 교사의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13일 10~11시)이 예정되어 있다.
1:1 진학상담은 금요일과 토요일 각각 오전 9시부터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수험생의 성적 관련 자료 등을 미리 준비하여 좀 더 충실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러 대학의 입학 전형을 직접 살펴보고, 1:1 진학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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