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이 음악을 만나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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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음악을 만나 밖으로 나왔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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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13일 ‘라이브 미술관’… 11월까지 매달 운영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립미술관이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라이브 미술관’을 연다.

라이브 미술관은 ‘살다, 삶, 살아있는’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LIVE’에서 차용해 우리가 사는 대전의 삶속에서 예술을 통한 살아있는 교감과 공감을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성악,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4차산업혁명특별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반영한 과학예술 콘서트, 지역예술인 협업 행사 등을 미술관 내·외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운영된다.

라이브 미술관 첫 무대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미술관 분수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꿈-여행’을 주제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보헤미안 랩소디, 시네마 천국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곡과 감성보컬 ‘닐로’의 무대가 펼쳐진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이 일상을 즐기는 공간이자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라이브 미술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매달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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