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나틱', 26~27일 보령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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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나틱', 26~27일 보령시 공연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7.1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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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26일과 2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폭풍 웃음을 선사하는 뮤지컬 루나틱을 무대에 올린다.

개그맨 백재현이 연출하고 출연하는 뮤지컬 ‘루나틱’은 상처받은 마음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내용으로, 2004년 초연 이후 전국을 누비며 누적관객 150만의 흥행신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이다.

루나틱은 몸이 아파서가 아닌, 마음이 아파서 모인 정신병원에서 의사인 굿 닥터가 환자들을 약으로 치료하는 게 아니라, 역할극과 노래와 춤을 통해 그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내용이다.

특히,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는 사상이 들어간 작품을 우리가 이해하고 즐기기 쉽게 각색한 작품으로 ‘나를 알고 이해하고 공감하자’라는 것이 이 작품의 주제이다.

또한 공연장에 울려 퍼지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눈앞에서 보고 듣는 라이브밴드 세션의 환상적인 연주로 공연장에서 접하기 힘든 라이브뮤지컬로 진행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고전을 기초로 둔 탄탄한 이야기들은 사람들을 웃고 울고 감동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11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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