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0년도 예산편성 과정 주민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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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0년도 예산편성 과정 주민의견 반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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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예산학교 개최

대전 동구는 16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친 26건 총 11억 9000만 원 규모의 시민제안 공모사업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9월에 있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와 시민투표단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 예산학교 시간에는 예산위원 및 일반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윤석주 동구청 기획공보실장의 ‘동구 재정현황’에 대한 설명과 김상철 나라살림 연구소 연구위원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로 주민들이 구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구정 전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강의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적극 반영되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한 사항은 주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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